더불어민주당이 7일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와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설치를 마쳤다. 실질적으로 총선을 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이하 신종 코로나) 사태가 정리된 뒤 출범할 예정이다. 21대 총선을 68일 남겨두고 ‘총선 모드’로 전환한 것이다.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이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(이하 당 선관위)와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(이하 비례 공관위) 위원 선임을 마쳤다. 당 선관위원장은 초선 비례대표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최운열 의원이 맡았다. 계파색이 옅고 총선에도 불출마하는
더불어민주당이 영입 인재의 공천을 예고했다. 총선이 70여 일 남은 가운데 민주당이 본격적으로 영입 인재를 활용하는 모습이다. 구체적인 공천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지만, ‘하위 20%’ 평가가 내려진 현역 민주당 의원 지역구에 투입하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.이해찬 대표 비서실장인 김성환 의원은 4일,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“단수 공천 지역 가운데 (현역 민주당 의원이) 하위 20%에 포함된 경우에는 좀 더 정밀하게 검증하겠다는 의견이 있다. 그 부분과 맞춰서 영입 인재들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